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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씨앗 이야기

[1월 16일] 몸과 영혼의 에너지 발전소


회복의 시간은 본질적으로 창조성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음표들 사이에 공간이 있어야 음악이 만들어지고
문자들 사이의 공간이 있어야 문장이 만들어지듯이,
사랑과 우정, 깊이와 차원이 성장하는 곳 역시 일과 일 사이의 공간이다.

회복이 시간이 없는 우리의 인생은
존재감 없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행동의 연속일 뿐이다.

- 짐로허·토니 슈워츠 지음, <몸과 영혼의 에너지 발전소>,  pp. 61


두 나무꾼이 장작을 패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나무꾼이 좀 쉬었다 하자고 하자
다른 나무꾼은 "쉬려면 자네나 쉬게. 난 자네보다 더 많은 장작을 만들거네"

그 사람은 하루종일 도끼질을 하며 가끔 쉬는 것 조차 거절했습니다.
저녁때가 되었을 때 쉬지 않고 일한 나무꾼은 꽤 많은 장작더미를 만들었지만
더 놀라운 것은 휴식을 취하면서 일한 나무꾼이 더 큰 장작더미를 만들 것입니다.

무턱대고 도끼질을 한 나무꾼과 다르게
그는 쉬는 동안 도끼날을 날카롭게 갈아 나무를 더 쉽게 베어지게 한 것이죠.

이처럼 에너지를 재 충전할 수 있는 회복은 중요한 것입니다.
휴식과 활동을 적절히 섞어야 최대의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루 종일 똑같은 책장에 앉아 긴장감에 쌓여 공부하거나 업무를 할 경우
쉽게 피로가 몰려들고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게 되어
성과도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쉬면서 도끼날을 간 나무꾼처럼
회복의 시간은 창조성을 발휘하게 하고,
완전한 몰입과 최고의 성과, 지속적인 건강을 제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신체는 90~120분 사이에 휴식과 회복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하품을 하거나 기지개 또는 꼬르르 소리'
바로 회복을 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 2009년 1월 16일 금요일 희망씨앗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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