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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법

[1월 30일] 고전은 최고인가? 최악인가? 왜 사람들은 고전을 읽어야 한다고 할까? 또 고전이라고 부를만한 책은 무엇일까? 사실 우리가 고전이라고 하는 책에 특별한 내용이 실린 것은 아니다. 여느 책들처럼 재미있기도 하고, 난해해서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경우도 있고, 그저 그런 시시한 내용일 때도 있다. 이는 작품 자체에서 느끼는 것일 수도, 안목이나 취양의 차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보다는 고전에 대한 우리의 접근 방식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요즘 권장 목록에 올라온 고전들은, 고전이야말로 세상에서 최고로 가치있는 책처럼 포장되어 있다. 고전을 통해 지식의 깊은 세계를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사물이나 상황을 이해하는데 있어 1차원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고전의 세계를 경험하면, 어떤 현상을 바라볼 때 다양한 측면에서 고찰함으로써 그 이.. 더보기
[1월 5일]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 능동적으로 읽는다는 것은 한마디로 이런 것이다.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할 질문을 던지며 읽어 내려가라" 그렇다면 아무 질문이나 괜찮을까? 아니다. 어떤 책을 읽든 다음과 같은 4가지 질문을 던져야 한다. 1. 전반적으로 무엇에 관한 글인가? 2. 무엇을 어떻게 자세하게 다루고 있는가? 3. 전반적으로 또는 부분적으로 볼 때 그 글은 맞는 이야기인가? 4. 의의는 무엇인가? 위에서 말한 네가지 질문은 한마디로 책 읽는 사람이 해야 할 의무라고 할 수 있다. 책이든, 기사든, 심지어 광고문이든, 좋은 글이라면 무엇에든 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 - 모티머 J. 애들러 저, , pp. 55~57 편안한 자세, 책 읽기에 다소 어두운 조명, 대단히 어렵거나 끔찍하게 지루한 책 이는 책 읽다 잠자는 법이라고 할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