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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그림을 사랑하는 남자 간호대생, 꿈 있는 자유인 정석우 남자 간호사라는 직업 들어보셨나요? '남자가 무슨 간호사야?' 라고 여기는 분이 많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길에 가능성을 발견한 멋진 청년이 있다고 해서 만나보았습니다. 예술을 사랑하며 지금 이 순간이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말하는 청년, 정석우씨를 소개합니다.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꿈이 있는 자유’가 되고 싶은 23살 청년 정석우라고 합니다. 2. 현재 간호학과 재학 중이신데, 남들에게 왜 들어갔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을 것 같아요.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였어요. 저는 남고를 나왔는데 그 때 학교 입구에 걸려있던 서울대학교 합격자 이름의 플랜카드 중 간호대학에 제가 알던 선배 이름이 들어있는걸 발견하고는 그 때 처음 관심을 가졌었습니다. 처음 보았을 당시에는 정말 신선.. 더보기
[씨앗인터뷰] 가슴 뛰는 삶을 나누는 “Miss Attractive" 홍정현 “태어날 때부터 저마다 지니고 있는 능력인 ‘달란트’를 발견하고 가꾸어서 가슴 뛰는 삶을 만나도록 돕고 싶어요.” 뜨거운 열정과 사랑으로 이웃과 행복을 나눌 줄 아는 매력적인 “하트 세잎클로버” 홍정현. 기분좋은 에너지가 마법처럼 끌어오게 만드는 홍정현씨를 만나봤습니다. [키워드 1 - 알파걸 홍정현] 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Miss Attractive" 홍정현입니다. 2. 이공계를 선택하고 카이스트에 진학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작곡가가 꿈이었어요. 예술 고등학교 입시를 고민하고 있던 시기였는데 우연히 과학 선생님과 인연이 닿아 전산반에 들어가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준비하게 되었죠. 컴퓨터 과학과 음악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나가는 작업이 너무 재미있.. 더보기
세계 무대를 누비고 다니는 남미의 장보고 - 오버시즈 코리아 정효찬 CEO 글로벌 경영을 주도했던 김우중 전 회장은 그의 저서 에서 ‘장기적이고 넓은 안목과 시야를 갖고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라’고 말했습니다. 즉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아무도 아직은 해내지 못한 일을 추구하면서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개척자에만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 시리즈 3탄으로 대학교 4학년 때부터 무역의 세계로 뛰어든 오버시즈 코리아 대표이사 정효찬씨를 만나봤습니다. 인생의 전환점이 된 아르헨티나. 그곳에 매력에 빠져 지금은 남미를 오가면서 세계적인 기업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그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키워드 1 - 인생의 터닝포인트] 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침마다 원대한 꿈을 꾸고 밤에는 이룬 꿈에 대해 노.. 더보기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픈 걸어다니는 팝 아티스트 낸시 랭 " Dream and go for it. 꿈이 있으면 잡다한 걸 생각하면 안돼요. 설사 실패하더라도 후회가 없도록 계속 가봐야죠." 2003년 베니스 비엔날레. 초대 받지 않은 한 동양 여인이 란제리를 입고 바이올린을 켜는 깜짝 퍼포먼스를 연출했습니다. 그 이후 우리나라에서 몇 번의 개인전과 방송 출연, '쌈지' 브랜드를 통한 최초의 아티스트 패션브랜드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팝아티스트 낸시랭. 당돌한 첫 이미지와 다르게 우리가 만난 낸시랭씨는 밝고 명랑하고 같이 있는 사람도 즐겁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대학생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 중에 한 명이자 예쁜 외모와 도발적인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는 낸시랭씨를 만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팝아티스트 낸시랭] 1. 어떻게 팝아트를 접하게 되.. 더보기
진정한 휴머니스트 글쟁이를 꿈꾸는 공존해바라기 곽지현 작가 "삶의 다양함을 지키고 이해와 인식의 경계를 확장시키는 것이 휴머니즘이라면, 다큐멘터리는 휴머니즘의 진지한 파수꾼이라 할 수 있다. - EDIF”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 시리즈 2탄으로 지금 막내 작가로 일하고 있는 곽지현씨. 진정한 휴머니스트 글쟁이를 꿈꾸며 이 세상의 모든 '낮은 목소리들을 대변'하는 작가가 되고 싶어하는 곽지현씨를 만나봤습니다.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김종삼 시인의 시, 원석연 화백의 연필화, 한여름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의 히스클리프, 그리고 영화 를 좋아하는 공존해바라기 곽지현입니다 2. 에밀리 브론테, 이라면 고전이잖아요. 의외이세요. 어떤 고전을 좋아하는지 궁금하네요. 네. 전 고전을 좋아합니다. 굵고 짧지만 격정적인 삶을 꿈꾸던 저에게 히스클리프는.. 더보기
천개의 눈을 가진 사람 유정환(고려대 심리학과)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자기소개를 해 보내요. 저는 전역한지 얼마 되지 않은 민간인으로의 적응 중인 유정환입니다. 고려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제1전공으로 하고 있으며, 경영학에도 관심이 있어 제 2전공으로 선택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딱딱하죠? 하지만 인간 유정환은 그리 심심한 사람은 아니랍니다. : ) 여행을 굉장히 많이 다니셨다고 해요. 어디를 가보셨나요? 그 중 인상깊었던 여행지와 그 이유는? 여행은 사실 그렇게 많이 다는 것은 아니에요. 중고등학교 시절 동네 친구들 사이에서는 많이 다는 것이긴 하겠지만 더 넓은 세상에 와 있는 지금으로 봐서는 아마도 많이 다닌 것은 아닐 거예요. 하하.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과 중국, 홍콩,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많은 나라들, 특히나 싱가폴은.. 더보기
긍정을 힘을 믿는 결단력 사나이 이욱재(중앙대 화학신소재공학과)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앙대학교 화학신소재공학과에 재학 중인 이욱재 라고 합니다. 최근에 어학연수 다녀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계기로 어학연수를 다녀오셨나요? 솔직히 말하면 취업에 필요한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졸업을 앞 둔 학생들이 아니더라도 요즘 영어가 중요한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그래서 저도 취업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고 경쟁사회에서 살아 남기 위하여 남들보다 더 뛰어난 영어 실력을 원했습니다. 하지만 영어가 부족한 저에겐 남들보다 더 극단적인 공부방법이 필요했죠. 때문에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했던 어학연수를 선택하였습니다. 너무 살벌한 답변인가요? 남들이 이런 질문은 하면 항상 이렇게 답변을 하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