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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2월 2일] 유레카! 그것은 노력의 산물 우리는 크리에이티브와 이노베이션이라는 게 번득이는 재기에서 나온다고 믿고 싶어한다. 뉴턴이 자기 머리에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영감을 얻고, 아르키메데스가 벌거벗은 채 목욕탕을 뛰쳐 나온 것처럼 '아하'라는 소리와 함께 거대한 벼락처럼 순식간에 떠오르는 것이라고 말이다. 그러나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영감은 크리에이티브나 이노베이션과 상관이 없다. 이노베이션은 진부한 일상 안에서 들어 있는 흥미로움에 대해 아주 작지만 서서히 영감이 쌓아가고 축적하는 과정이다. 이것은 마치 진주조개가 자신의 속살을 상처내는 모래를 겹겹이 에워싸는 과정에서 마침내 진주를 탄생시키는 것과 같다. 혁신은 이렇게 오랜 시간을 거쳐 열심히 일하는 과정에서 서서히 스며드는 것이다. - 유병률 지음, p. 82~83 책에서는 창조나 혁신이.. 더보기
[1월 20일] 걸어다니는 광고모델 제품의 질적 수준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어떤 마케팅을 구사하느냐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 지 오래다. 바야흐로 마케팅 전쟁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제 기업들은 보다 기발한 마케팅 전략을 찾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매장이나 업소에 특수 고안된 향기가 나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향기 마케팅', 영화나 드라마에 브랜드 전체를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는 'BPL(Brand Placement)' 등이 대표적인 신종 마케팅 기법이다. 미국 캘리포리아 건축회사 코프먼앤브로드의 독특한 마케팅 전략도 이 같은 상황에서 탄생했다. 코프먼앤브로드는 전 직원을 마케팅에 끌어들이는 것으로 유명한 회사이다. 모든 직원은 반드시 마케팅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출해야 하지만, 이에 대해 불평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 더보기
[1월 12일] 스티브잡스의 창조 공식 창조 공식 'C=I+N' C는 Creative이고, I는 Idea, N은 Needs이다. 즉 새로운 아이디어와 고객 니즈가 만날 때 창조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창조적인 제품을 만들려면 고객의 니즈를 읽어내서 제품의 설계에 반영하고 디자인으로 표현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제품 개발에 들어가기 전에 어떤 제품을 개발할 것인가를 고객에게 물어봐야 한다. 고객이 진짜로 원하는 것을 디자인하여 그것을 실현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고객창조 혁신(CGI)은 기술개발에 들어가기 전에 고객의 니즈를 읽고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디자인과 기술개발에 들어가는 일련의 프로세스에 있다. 그것은 휴머니티와 기술을 연결하는 감성과 기술의 결합작업이라고 볼 수 있다. 기술 중심의 경영을 디자인 중심으로 변화시킨다.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