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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씨앗 이야기

[1월 19일] 고마워한다는 것은..

유곽에 있던 누나들로부터는
"대접받았으면 네 번은 답을 하라"고 배웠던 것이 기억난다.

음식을 다 먹은 후에 "잘 먹었습니다.",
그 다음 날에 "어제는 잘 먹었습니다."

다음 주가 되면 "전 주에는 잘 먹었습니다."
다음 달이 되면 "지난 달에는 잘 먹었습니다"라고
네 번은 이야기하라고 누나들은 얘기해주었다.

- 오카노 마사유키 지음 <목숨걸고 일한다> pp. 80

고마워한다는 것은 곧 가치를 알아본다는 것입니다.
정성과 피땀어린 노력을 알아준다는 것입니다.

오카노 마사유키는 일도 마찬가지라며
다음과 같은 조언을 해줍니다.

"일이 왜 중요한지,무엇이 그 일의 핵심인지, 그리고 일하는 사람의 기분이 어떨지
아는 사람이 감사할 줄도 안다"라고 말합니다.
그는 세상의 곳곳에 숨어있는 선생님을 찾아서 감사할 줄을 표현했습니다.

겨우 종업원이 6명을 가진 동네 공업소 수준인 <오카노 공업사>를 연간 6억엔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리는 초일류 장인이 오카노 사장의 인생 철학입니다.

초등학교 학력이 전부인 그가
프레스와 금영 분야의 세계적인 장인으로 거듭난 것은
바로 감사할 줄 아는 지혜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 2009년 1월 19일 희망씨앗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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