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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씨앗 이야기

[1월 31일] 나만을 위한 여행

 

80년이란 인생을 살면서 순전히 자기를 위해
겨우 몇 달의 시간을 내지 못하는 건 슬픈 일이다.
왜 꿈만 꾸고 있는가.

한번은 떠나야 한다.
떠나는 건 일상을 버리는 게 아니다.

돌아와 일상 속에서
더 잘 살기 위해서이다.

- 박준, <On the Road 카오산에서 만난 사람들>  머리말 -

이것만은 명심해 봐요.
우리는 언제든지 떠날 수 있습니다.

너무 현실에 충실한 나머지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며 살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떠나고 나 자신을 위해 산다는 건
그건 참 두근거리는 일입니다.

:: 2009년 1월 31일 희망씨앗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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