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사랑하는 남자 간호대생, 꿈 있는 자유인 정석우 남자 간호사라는 직업 들어보셨나요? '남자가 무슨 간호사야?' 라고 여기는 분이 많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길에 가능성을 발견한 멋진 청년이 있다고 해서 만나보았습니다. 예술을 사랑하며 지금 이 순간이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말하는 청년, 정석우씨를 소개합니다.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꿈이 있는 자유’가 되고 싶은 23살 청년 정석우라고 합니다. 2. 현재 간호학과 재학 중이신데, 남들에게 왜 들어갔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을 것 같아요.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였어요. 저는 남고를 나왔는데 그 때 학교 입구에 걸려있던 서울대학교 합격자 이름의 플랜카드 중 간호대학에 제가 알던 선배 이름이 들어있는걸 발견하고는 그 때 처음 관심을 가졌었습니다. 처음 보았을 당시에는 정말 신선.. 더보기 이전 1 2 3 4 ··· 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