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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씨앗 이야기

[1월 4일] '경영·경제·인생 강좌 45편' 中 신뢰

신뢰는 눈에 보이지 않고 손으로 만져지지도 않는다.
신뢰는 약속이라는 이름의 그릇 속에 존재한다.
그릇은 깨어질 수 있고, 깨어진 후에는 동여매거나 접착제로 붙여서 다시 쓸 수는 있다.
그러나 깨어진 금(crack)은 지워지지 않는다.
인간은 용서할 수 있어도 잊을 수는 없는 정서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킬 수 없는 약속은 아예 하지를 말아야 한다.
신뢰를 쉽게 저비리는 사람과는 사랑도, 정치도, 사업도, 모두 불가능하다.

- 윤석철, '경영·경제·인생 강좌 45편', p 200~201

우리 일상 생활을 돌이켜보면 정말 쉽게 약속을 어기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코리아 타임이라고 해서 지각은 기본이고 자신이 말한 것에 대해 지키지 못하는 경우도 태반이죠.
책에서도 우리들의 거짓말 문화에 대해 쓴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거짓말을 한 후 물증을 통해서 거짓말이 드러나면 '기억이 없다', '와전됐다' 하고 넘겨버리고 합니다.

한번 스스로 물어보세요.
자신이 얼마만큼 남들에게 신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
신뢰를 파기하면서도 당장에 얻을 수 있는 이득에 치중하지 않았는지
다시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각이나 불참, 자신이 말한 것에 대한 약속 지키지 않기, 그리고 남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들....
모두 자신의 불신뢰를 축적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장기적 승자가 되는 사람은 신뢰를 축적한 사람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고 손으로 만질 수는 없지만
기억 속에서는 영원히 남게 되는 '신뢰'의 중요성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 유니멘토 희망씨앗 이야기 2009. 1.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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