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적으로 읽는다는 것은 한마디로 이런 것이다.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할 질문을 던지며 읽어 내려가라"
그렇다면 아무 질문이나 괜찮을까? 아니다.
어떤 책을 읽든 다음과 같은 4가지 질문을 던져야 한다.
1. 전반적으로 무엇에 관한 글인가?
2. 무엇을 어떻게 자세하게 다루고 있는가?
3. 전반적으로 또는 부분적으로 볼 때 그 글은 맞는 이야기인가?
4. 의의는 무엇인가?
위에서 말한 네가지 질문은 한마디로 책 읽는 사람이 해야 할 의무라고 할 수 있다. 책이든, 기사든, 심지어 광고문이든,
좋은 글이라면 무엇에든 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
- 모티머 J. 애들러 저,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 pp. 55~57
편안한 자세, 책 읽기에 다소 어두운 조명, 대단히 어렵거나 끔찍하게 지루한 책
이는 책 읽다 잠자는 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악조건에서도 책을 읽는다는 것은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책을 읽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능동적으로 책을 읽는다는 것은
노력이 필요한 것이며 스스로 계속해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위 네가지 질문을 명심해두었다가 글을 읽으면서 실제로 던져봐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노력하고 싶은 의지가 없어서 좋은 글을 읽다가도 잠이 오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잠이 오는 것입니다 .
좋은 책은 어렵기 마련입니다.
끊임없이 저자와의 상호 작용을 통해,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적고
대화하는 것이야 말로 내 책으로 만드는
최고의 비결이 되는 것입니다.
:: 유니멘토 희망씨앗 이야기 2009. 1. 5 ::
희망씨앗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