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사람들은 '마음을 멍들게 하는 병'을 앓고 있어요.
그 병은 바로 '핑계병'이라는 거예요.
"늦잠을 자서 늦었어요."
"약속을 지키려고 했는데 차가 막혀서요."
"공부하려고 했는데 친구가 불러내서 못 했어요."
실패하는 사람은 자신의 실패를 정당화시키기 우해 늘 핑계거리를 찾죠.
한 마디로 실패의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 찾는 게 아니라
외부적인 요인으로 돌리려고 해요.
그러면 실패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모든 혜택을 스스로 포기하는 거나
다름 없어요.
- 김태환 지음, <워렌버핏 경제학교>, p. 152~153 -
참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우리를 돌이켜보면 핑계병을 항상 달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가난하니깐 나도 가난해. 운이 안 좋아서 성공을 못했어. 아무리 일해도 소용없어 원래 세상은 불공평한 것이니깐....
살다보면 힘들고 어렵고 실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마다 일을 회피하고 불평불만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핑계거리를 찾으면 찾을수록 자신이 실패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한번 씨잇 웃고, 다음부터는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핑계거리 찾는 시간에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떻까요?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부딪쳐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고 적어도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
:: 2009년 2월 11일 유니멘토 희망씨앗 이야기
사진출처 : in50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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