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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씨앗 이야기

[1월 3일] 막연함은 단순한 꿈을 꾸는 것이다. '나이를 먹으면 느긋하게 세계여행을 하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것은 단순한 꿈에 지나지 않는다. '어떻게 일하고, 언제까지 얼마의 자금을 모으고, 언제쯤 일을 그만두고...'라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을 때라야 그것이 비로소 목표가 된다. - 후지타 다카시 저, , pp. 167 - 참 많이 느끼는 부분입니다. 막연하게 생각한 것은 실천 가능성이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그냥 해야지, 툭 뱉어버린 말과 같은 것입니다. 정말 목표가 되고, 실현이 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꿈을 꾸는 것은 자신을 키우는 자양분과 같습니다. 하지만 씨앗만 가지고 있어서는 안됩니다. 씨앗을 심고, 거름도 주고, 물도 주고, 키우도록 해야 아름드리 나무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특히 이 책과 더불어 최근에 읽는 .. 더보기
두 가지 저울 "세상에는 두 가지 큰 저울이 있다. 하나는 옳은 것과 그른 것이라는 저울이며, 다른 하나는 이익과 손해라는 저울이다. 이 두 개의 저울에서 네 가지 등급이 생겨난다. 최상은 옳은 것을 지키면서 이익도 얻는 것이다. 다음은 옳은 것을 지키다가 해를 입는 것이고, 그 다음은 그른 것을 추구하여 이익을 얻는 것이다. 최하는 그른 것을 추구하다 해를 입는 것이다." - 정진홍 저, '완벽에의 충동' p. 212 중에서 - 조선 후기 실학의 대가 다산 정약용 그가 신유사옥에 연루되어 1801년부터 18년동안 유배지에 귀양살이를 하게 된다. 유배생활을 하면서 자녀들에게 힘써야 할 일과 삼가해야 할 일을 소상히 적어보내곤 했는데, 윗 내용은 1810년 9월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이다. 편지 내용은 재물을 보존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