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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멘토

처음 그 마음 어제는 빼빼로데이였습니다. 여자친구가 근무하는 곳과 가까운 목동에 갔습니다. 여자친구가 요즘 힘들어하는 저를 위해 깜짝 선물을 주더군요. 바로 풍경입니다. 인사동에서 산 것이라며 준 풍경. 그 안에는 '처음 그 마음'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감동하면서도 스스로 생각해봤습니다. 유니멘토에 처음 한다고 했을 때 어떤 마음이었을까? 그때로 돌아가봅니다. 얼굴은 환하게 웃고 있고 열정이 가득찬 눈빛,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가득차 있었습니다. 너무나 행복해보였습니다. 요즘 사무실에 홀로 있으면서 많은 생각들을 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여자친구한테도 이야기했는데, 아마 초심을 잊지 말라고 하면서 풍경을 선물해준 것입니다. 그 마음이 고마워 오늘 사무실에 오자마자 모두 다 볼 수 있.. 더보기
유니멘토 사무실과 식구를 소개합니다. 오늘 유니멘토 사무실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외대와 카이스트를 오가면서 일주일에 두번씩 근무했던 유니멘토 가족들 10월 20일부터 철새 생활을 벗어던지고 중랑구 벤처지원센터 101호에 둥지를 틀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곳이 우리가 생활하는 곳이죠. 과연 유니멘토 가족들은 어떻게 생활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시죠. 들어와보시죠. 친절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사무실 모습입니다. 처음 사무실에 들어왔을 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사무실이 텅비어 있었던 것입니다. 현재 자금이 부족한 우리에게 사무용 가구를 산다는 것은 사치였던 것이었습니다. 결국 경준 대표님이 집에서 책상 두개와 의자 두개를 가져왔고, 저같은 경우 회기역 부근 중고매매 센터을 이틀간 돌아다니면서 책상을 구입했습니다. 그렇게 발로 뛰.. 더보기
유니멘토 사훈 "뜨겁게 즐겁게" 조금씩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우리 유니멘토 사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푸른 열정을 간직한 유니멘토 당신의 꿈이 자라는 비전 인큐베이터 유니멘토 유니멘토를 상징하는 것은 크게 푸른색과 열정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유니멘토 사훈을 "뜨겁게 즐겁게"라고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을 할 때, 고객을 만나거나 제품을 개발할 때는 열정과 치열함을 가지고 뜨겁게 일하는 것. 뜨겁게 일하면서도 즐겁고, 또 즐거운 결과를 만들어 내어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 바로 "뜨겁게 즐겁게"라고 생각됩니다. 이 사훈을 통해 유니멘토 식구 모두가 하나가 되고, 그러한 분위기가 모든 젊은이들에게 퍼졌으면 합니다. 우리 일을 시작하거나 마무리 할 때 "뜨겁게 즐겁게"를 외치며 가슴뛰는 하루를 보.. 더보기
에너지 버스 티켓 초대권 안녕하세요. 유니멘토 가족 여러분. 유니멘토 열정일꾼 가내훈입니다. 이렇게 공식적으로 CEO메세지를 통해 글을 쓰는 것이 처음이라 어색하네요. 제가 이 공간을 만들게 된 것은 조직에 있어 비전과 미션의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가슴뛰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유니멘토의 꿈'을 나누고 싶어서입니다. 아무리 경영자가 열정을 심어주려고 해도 구성원 개개인이 스스로의 열정의 도화선을 갖고 있지 않으면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시시포스처럼 끝도 없이 바위만 굴려 올리게 될 뿐입니다. 무엇보다 제가 유니멘토에서 해야 할 일은 유니멘토 가족 여러분들에게 열정을 끌어내주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첫 이야기로 '에너지 버스 탑승권'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제가 작년에 창업 동아리 HUVE를 운영할 .. 더보기
What about now 동영상은 what about now 라는 뮤직비디오 입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룸투리드의 존우드 등 여러 사회적 기업과 사회적 기업가들도 등장합니다. 한번 꼭 보세요. 더보기
유니멘토 브랜딩 전략 유니멘토 어떻게 하면 사람들 머리 속에 새겨놓을수 있을까? 정말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유니멘토의 브랜딩에 대해 생각해 본 것입니다. 경영의 구루인 피터드러커는 "마케팅이란 궁극적으로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것은 기업의 정체성을 결정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기업에 있어 정말 중요한 작업입니다. 유니멘토의 브랜드 트리를 살펴봤을 때 크게 3가지 키워드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바로 사회적 기업, 인큐베이터, 서번트입니다. 우리가 결국 지향하는 바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사회적 기업이라 함은 여느 기업과 마찬가지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통해 돈을 벌지만 그 활동의 동기가 주주의 이익 실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데 있는 기업을 말합.. 더보기
유니멘토 하나 되는 날 - 유니멘토 엠티 유니멘토에서 처음으로 엠티를 가게 되었습니다. 아주 먼 곳으로 가긴 보단 가까운 곳을 선택했고 무엇보다 다 함께 모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서대문에 위치한 바비엥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날 이경준 대표랑 함께 희망제작소에 촬영에 나가게 되어 뒤늦게 도착했고, 우리는 이렇게 다 모여 간단히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회의가 끝나고 이제부터 신나는 회식을 가졌습니다. 사실 우리들끼리도 아직도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정말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에 취미를 가지고 있는지 잘 몰랐던 것입니다. 이날 우리는 숨겨져있었던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가장 큰 히어로는 최정균 크리에이터입니다. 고등학교때 학생회장 출신이라고 하여 끼가 좀 있겠구나 정도 생각했는데, 철철 넘쳤습니다. 엠티 날에도 분위.. 더보기
[9/2] 유니멘토 둥지를 찾아서 유니멘토가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두 번씩 회의를 통해 진행한다면 얼마만큼 신속하게 조직이 운영될 수 있을까요? No! 아닙니다. 일주일에 단지 두번의 회의과 자율 근무를 통한 시험적 시도를 통해 우리는 사무실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았습니다. 무엇보다 전체 비전을 보고 함께 달려가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시간과 공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 한 달간 계속해서 사무실을 구했던 것입니다. 일단 우리에겐 자본금이 턱없이 부족하기에 무료로 제공하거나 아주 싼 임대료가 있는 곳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그 결과 각 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구청에서 지원하는 벤처창업지원센터 중심으로 알아봤습니다. 또한 네오플라이와 리트머스2도 찾아가 투자도 받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2.. 더보기
[8/30] 유니멘토를 만드는 사람들 - 8월 30일 기록 유난히 오늘 파란 하늘이 우리를 반깁니다. 파란색 참 느낌이 좋은 색입니다. 2005년 국토대장정을 할때 파란 하늘만 보면 힘이 저절로 솟아났고, 작년 미국 여행할 때도 파란 하늘은 행복한 친구였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비록 몸상태가 안좋았지만, 파란 하늘을 보면서 힘찬 에너지를 갖자고 스스로 다짐합니다. 오늘 회의는 크게 세가지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였습니다. 첫번째는 매뉴얼 제작이고, 두번째는 홈페이지 활성화, 세번째는 영상촬영 교육입니다. 가장 처음 이야기 했던 것은 매뉴얼 제작입니다. 매뉴얼 제작.. 정말 중요한 작업입니다. 이 작업은 방대하며, 모든 구성원이 참가하여 각각의 업무에 대해 정리해 줄 필요가 있으며, 유니멘토의 시스템을 만드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하지만, 준비가 덜 되어 있어 결국 전체.. 더보기
[8/29] 영상촬영 - 김상조 나모모션테크놀러지 대표 강연 오늘은 최정균 크리에이터와 함께 영상 촬영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둘다 초짜인데다 어제 10분만에 배운 촬영기법. 과연 얼마만큼 성공할지는 의문이지만 자신감은 철철 넘쳤습니다. 오늘 강연은 서강대에서 열리는 2008 Hi Seoul 대학생 창업스쿨 CEO특강입니다. 재작년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창업스쿨. 과연 어떤 CEO분인지 무척 궁금해졌습니다. 우리는 3시쯤 도착해서 미리 준비를 해놓고 촬영 연습도 해봤습니다. 복도 한 구석에서 촬영하는 법을 익혔던 것이었습니다. 오늘 강연은 2시부터 4시까지는 지적재산권 및 특허권에 대해 제니스국제특허 법률사무소의 지현조 변리사님이 '기술력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법적 절차 관련'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이어서 CEO특강으로 김상조 나노모션 테크놀러지 대표이사님의 창업스.. 더보기